ADHD, 틱, 정서 행동 문제와 같이 도움을 받으면 성큼 성큼 좋아질수 있는 아이들이 그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산만한 아이, 과격한 아이,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떼쓰는 아이가 되어버립니다. 유치원이나 학교 선생님에게 아이가 그러하다는 말을 듣게 되면 가족들도 큰 고민에 빠집니다. 같은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도 그 진단과 치료는 다른 경우가 많이 있기에 진단부터 차근차근 시작합니다.
초진 면담 및 아이와 부모에 대한 임상심리 검사는 진단에 있어 기초가 됩니다. 아이의 연령 및 상태에 맞는 놀이치료 및 개인 상담을 통해 아픈 마음이 조금씩 나아지도록 돕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치료 동기를 가지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리고 양육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부모 개인 상담 및 가족 상담, 가족 교육, 집단치료 등 적합한 형태의 치료를 진행합니다. 약물 치료가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진행합니다.
몸도 마음도 빠르게 변해가는 청소년기에 가족 내의 어려움, 친구들과의 갈등이 심하면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현실의 우울, 분노, 불안이 인터넷 중독으로, 무기력으로, 학교 중단으로, 자해 행동과 같은 또 다른 문제 행동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문제는 가족들에게도 큰 어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아이가 지금 느끼는 고통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첫 방문 시부터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입니다.
초진 면담 및 정서심리 검사와 가족 평가를 거쳐 세밀한 평가를 진행한 이후에 치료 계획을 아이, 가족과 의논합니다. 이때 아이 스스로가 치료의 동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인 집중 상담 및 부모 개인 상담, 인지행동치료, 집단 치료 등을 장기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 ① 기본 정보 조사 및 자기보고식 설문지 작성
- ② 전문의 면담(부모 면담 및 아이 평가-필요시 놀이 평가)
- ③ 임상심리검사 시행 - 아이 평가, 부모 개별 평가, 부모 자녀 관계 평가
- ④ 주진단 및 공존질환 진단
- ⑤ 치료팀 회의 및 치료 계획 수립
- ① 진단 평가 및 치료계획에 대한 상담
- ② 약물 치료 필요성 평가 및 개인 맞춤 투약
- ③ 개인 정신 치료 계획-지지정신치료, 집중 정신 치료, 놀이 치료, 인지행동 치료
- ④ 엄마, 아빠의 개별 양육 코칭, 개별 정서 상담
- ⑤ 아이, 가족 대상 질병 및 약물 교육
- ⑥ 아이 혹은 부모의 집단 치료